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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주평통자문회의, 3분기 정기회의 열어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정용관 협의회장)는 8월 17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대북제재 현황과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3분기 정기회의와 통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동식 광양시 부시장과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정용관 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 36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금융제재, 인권문제, 수출입 제재 등 대북제재 이행실태를 짚어 보고, 이러한 국면을 탈출하기 위해 군사적 도발을 가속화하고 있는 북한의 양면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대북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북한의 비핵화와 변화를 최우선으로 한 한반도 평화통일임을 강조하고, 강력한 제재를 통해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어 대북제재에 대한 우리 내부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지역 여론 결집에 주력하고 통일 공감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문동식 광양시 부시장은 “온 국민이 튼튼한 국가 안보의식을 가져야 하는 현 시점에서 이번 정기회의로 평화통일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용관 협의회장은 “현재 국내적으로 사드 설치에 대한 위치 선정 문제와 중국의 강력한 반대로 인한 한중 간 경제문제로 힘든 상황이다”며, “이럴 때 일수록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나서서 사드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시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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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서장원 통일교육위원 초청 특강-‘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통일공감대 형성방안’주제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협의회장 정용관)는 17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서장원 통일교육위원‘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통일 공감대 형성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협의회 자문위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개성공단이 폐쇄되는 등으로 남북의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변화된 통일 환경에 따라 시민들의 통일 의식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서장원 통일교육위원은 유엔,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대북제재를 실시함에 따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통일에 대한 막연한 생각보다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통일준비가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강 후 협의회는 지난 외교·안보·통일 분야 업무보고 시 “북핵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통일이라는 점에서 통일노력을 꾸준히 전개해가는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당부에 따라 지역의 통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통일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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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협의회,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 개최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3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인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는 제6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24일(목), 25일(금) 양일간 11시부터 18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축사할 예정이다. 협의회 회원단체는 30개 이상의 통일부스를 운영하고 미래통일세대와 시민이 평화와 통일을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통일교육센터(센터장 유지수)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한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다. 송광석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은 “통일교육은 수요자 중심의 마음으로 다가가서 평화와 통일을 함께 공감하는 통일교육이 중요하다”며 “회원단체가 꾸준히 개발하여 시행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통일교육 역량을 결합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하여 통일공감대가 퍼져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통일교육협의회 회원단체들은 평화 통일을 위한 청소년들의 외침, 북한문화 알아보기와 통일한땀, 통일 팔씨름 대회, 통일퀴즈 너와 나, 통일룰렛~ 이거 실화냐, 남북 로봇 통일축구,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통일전시회, 평화통일 속도전 떡 만들기 대회, 통일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평화의 현장 공모전, 남북의 자연환경과 그림전, 통일서적 시민과 만나다, 통일교육보드게임: 99보물찾기, 통일래퍼 솔라시도, 그룹 막걸리 등 미래통일세대가 공감하는 통일체험과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완성도를 위해 협의회 회원단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송광석 회장), 남북청소년중앙연맹(정경석 총재), 남북청소년통일교육진흥원(조동래 원장), 세계평화청년연합(이현영 회장), 새조위(신미녀 대표), 세계평화여성연합(문연아 회장), 통일민주협의회(이강일 회장), 통일교육개발연구원(박병건 대표), 평화한국(임석순 대표),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정용상 대표), 교육복지연구원(전숙희 원장) 등이 나서며 양혜언 화백, 지와명, 창비 외 다양한 통일관련 분야에서 참여한다. 이외에도 60개 이상의 회원단체들이 방문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통일교육센터는 통일 꽃마차, 갤러리 토크, 통일수다 꽃피우다, 국민대 민족예술단 공연,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통일교육협의회 개요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1999년에 제정된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통일 교육을 하는 70개 이상의 비영리 민간단체 간 협의 기구이다. 협의회와 회원단체는 한반도 평화와 준비된 통일을 위해 통일교육 역량을 결합하여 해마다 청소년, 대학생, 일반 성인 등 15만여명에게 통일 교육을 퍼트리고 있다.